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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뉴스

“환자 맞춤형 치료법 찾는다” UNIST·동아대병원 공동연구 착수

교수·임상의 15명 참여, 동남권 오믹스 컨소시엄(STOC) 출범
유전체·전사체·단백체·대사체 분석… 바이오마커 발굴 본격화

  • 대학소식
  • 조성훈
  • 2026.04.10
  • 813

“환자 맞춤형 치료법 찾는다” UNIST·동아대병원 공동연구 착수

암, 신경질환, 자가면역질환처럼 발병 경로가 복잡하게 얽힌 병은 검사 하나만으로는 속을 들여다보기 어렵다.


UNIST가 동아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이 난제를 정밀의학으로 풀어내는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유전자와 단백질, 대사물질 정보를 한데 묶어 질환의 뿌리를 추적하고, 조기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법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10일, UNIST 110동 해동홀에서 ‘동남권 중개 오믹스 컨소시엄(STOC·Southeastern Korea Translational Omics Consortium)’을 결성했다. STOC 연구단에는 UNIST 생명과학과 교수 5명과 동아대병원 임상의 10명 등 15명이 참여한다. 기초 생명과학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결합해 실험실 분석 결과를 진료 현장으로 잇는 중개연구 체계를 꾸렸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은 멀티오믹스다.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대사체 정보를 통합 분석해 질환을 입체적으로 읽어내는 방식이다. 단일 오믹스 분석으로는 놓치기 쉬운 분자 수준의 변화를 포착해 발병 기전 규명, 진단 지표 발굴, 예후 예측, 치료 표적 탐색, 맞춤형 전략 수립까지 연구 범위를 넓힌다.


UNIST는 생명과학 연구 인프라와 오믹스 분석 기술을 맡고, 동아대병원은 환자 데이터와 임상 기반을 제공한다. 동아대병원에서는 혈액종양내과, 신경과, 류마티스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가 참여한다.


최장현 생명과학장은 “멀티오믹스 기반 융합 연구를 통해 복합 질환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단·치료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